[심방설교]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 시 145:18-19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

본문: 시편 145장 18-19절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오늘 말씀에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지은 찬양시입니다. 자신이 경험한 자비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찬양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자비의 하나님을 정말 많이 경험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하려고 노력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성전도 지으려고 하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도 다윗성으로 가져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느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이고 교회와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집사님의 삶을 보면 이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집사님께서 제자반을 하시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가니 하나님께서 집사님과 가까이해주시는 것입니다.

 

집사님 가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가까이해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의 구원을 위해 참 많이 기도하셨는데 담임목사님을 통해 아버님, 시어머님이 영접 기도를 받으시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돌아가시는 복을 받으셨잖아요.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은 가까이해주십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은혜를 잊지 마시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집사님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믿음 생활 잘해 나가시면 당신을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 간구에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많은 기도 제목을 주셨는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여 주셔서 믿음의 명문가가 되게 하시고, 두 집사님과 따님에게 은혜 내려 주셔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 보여주시고 그 길을 향해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저와 교구 임원분들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을 부르는 자들에게 가까이 계신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고 누리시는 집사님 가정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