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 셋째주

 

2월 셋째 주 (23년 2월 19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일어난 강진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전쟁에 참여해 주었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이런 참사가 일어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 매몰되어 있어 사망자가 최대 10만 명까지 이르리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파견된 구조대들을 통하여 살아 있는 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생명을 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의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왜 이 땅에 오셔서 그 고통을 당하시고 목숨까지 내어주셔야만 했는지를 묵상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서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고 우리에게 생명 주심을 감사하며 그 은혜를 찬양하는 사순절의 기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3년 2월 셋째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시 95:1) 아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충만히 느낄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기뻐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오니 날마다 우리 삶에 감사를 넘치도록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한 주간의 삶을 되돌아볼 때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오니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주시고 우리의 삶을 깨끗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에서 돌이켜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뜻대로 살아갈 때 다른 이들에게 빛이 되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용서를 기억하는 시간 되게 하시고 영적으로 쇄신하는 시기가 되어서 우리의 마음을 주께 향하게 하시고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슬퍼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다친 이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을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토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일하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더 많은 이들을 구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과 지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돕는 손길들을 통하여서 복음이 흘러 들어가는 복된 일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겨울성경학교와 겨울수련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을 통해 우리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시고 서로 간의 좋은 관계들을 쌓는 시간이 되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신앙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과 함께하여 주셔서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말씀 전하게 하시고 우리가 받은 말씀 마음 판에 새기고 한 주간 동안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복된 삶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강력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성가대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온 마음 다해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가득 채워주실 것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